YOSE In the Moment Vol. 1
베네떼의 공방에서 열린 워크샵, '마담 에떼의 정원'. 에떼는 달콤한 마들렌과 커피로 기억을 깨우며, 이를 은 펜던트에 새겨 넣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며 나만의 주얼리를 완성했다. 마들렌 향기와 세공 망치 소리 속, 과거의 감정이 은빛으로 빛났다.
BENETE, 「마담 에떼의 정원」
창룡문을 향해가는 북수동 골목의 초입, 달콤한 마들렌 향이 공기를 감싸는 곳에서 비밀스런(?) 워크샵이 열렸다. 베네떼(벤디토 앤 에떼)의 공방에서 진행된 '마담 에떼의 정원'이 그것이다. 이 주얼리 브랜드는 남편 벤디토와 아내 에떼가 함께 일군 공간이다. 두 사람의 인생이 녹아있는 브랜드 스토리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이야기지만, 오늘은 에떼가 준비한 특별한 시간을 이야기하려 한다.